영도구, 호주 노던비치즈시 그림&사진전시회 참여 동아리 격려 방문

  • 등록 2025.07.16 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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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5일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고문(이해자) 자택을 방문해, 호주 노던비치즈시와의 국제 문화 교류 행사 참가를 준비 중인 시니어 동아리(실버라인 색연필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부터 호주 노던비치즈시에서 개최되는 그림&사진 전시회를 앞두고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회원들을 응원하고 영도구와 노던비치즈시 간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 협력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노던비치즈시 그림&사진 전시회는 ‘두 도시,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Two Cities, One Story: Cultural Exchange Through the Paintings of a Senior Club)’를 주제로 하여 영도구와 노던비치즈시의 공통된 장소를 배경으로 시니어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 작품을 통해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약 20점으로, 회원당 1~2점씩을 출품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호주 노던비치즈시 공립도서관인 맨리 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시니어 회원들의 예술적 열정이 국제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도시 간 문화 협력의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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