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 야간·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추진

  • 등록 2025.07.17 1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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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약국 포함 지원책 마련, 22일 본회의 의결 거쳐 시행 예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산구의회가 야간이나 휴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과 협력약국 운영에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를 마련했다.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17일 제29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심야시간,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 및 협력약국의 야간·휴일 운영 경비 지원 ▲참여기관 지도·감독 ▲보조금 환수조치 사항 ▲홍보 및 포상 관련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김태완 의원은 “아이가 밤이나 휴일에 아프면 막상 진료하는 병원도 없고 찾기가 쉽지 않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과 협력약국이 확대돼 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22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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