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 미래 주역 글로벌 인재를 향한 첫걸음 내딛다

  • 등록 2025.07.18 1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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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2명 미국 동부 명문 대학 탐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고등학생 글로벌 대학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해외 대학의 교육방식 및 진로 설계 방식에 대한 체험을 통해 국제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예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 등 미국 동부의 주요 명문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현지 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미국 대학의 생활, 진학 준비 과정, 학업 경험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진로 설계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도 마련된다.

 

탐방 기간에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한인 학생회 임원 특강, 바이오 및 의과학 분야 전문가 면담, 뉴욕주립대학교 입시 정보 특강, 노스이스턴대학교 연구‧창업 지원 기관 탐방 등 학생들이 해외 대학 진학 및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요아힘 프랑크 박사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의 학문적 동기 부여와 진로에 대한 인식 확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사전 설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탐구 과제를 수행하고 탐방 종료 후에는 결과를 정리한 탐구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탐구 역량과 표현력을 심화하게 된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이번 글로벌 대학 탐방은 학생들이 세계적 석학 및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세계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앞으로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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