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1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2025년 전남도 문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본격 운영한다.
이날 서부권 연수는 목포, 무안, 해남 등에서 활동하는 문해교사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숟가락 난타와 음악 활동 활용법 ▲창의적 교구 활용 사례 ▲문해수업 설계와 성찰 등 문해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강의만 듣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해교사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2025년 전남도 문해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광주근교(나주), 동부(순천)를 추가로 진행, 총 3개 권역에서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장은 “이번 연수가 문해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남 문해교육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연수를 통해 문해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