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마음을 채우다, 예술로 마음을 나누다!

  • 등록 2025.07.21 17:31:11
크게보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장애인 특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8월 2일 오후 2시부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프로그램 ‘나를 색으로 채우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감정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예술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는 힐링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현재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시 중인 김무아 작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작가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초벌 도자기 접시에 나만의 색과 형상을 표현하고, 도자기 전용 물감과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완성된 작품은 가마 소성 후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 지역 예술기획 전문업체인 오로시프로젝트와 협업하여 장애인의 참여를 한층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참여자의 특성에 맞춘 보조 인력도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네이버에서 ‘운주사문화관’을 검색해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하거나, 대표번호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예술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을 기반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 및 복지문화 융합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