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엘러간 ‘화이트 왕’, 브이앤엠제이 방문…필러 보톡스 시술 주제 심도 깊은 논의

  • 등록 2025.07.24 12: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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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글로벌 제약·미용의료 기업 애브비(AbbVie)의 에스테틱 부문 자회사 엘러간(Allergan)의 ‘화이트 왕(White Wang)’이 한국을 방문해, 미용·피부의학 의원으로 평가받는 브이앤엠제이(V&MJ)피부과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엘러간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피부과 의료기관을 방문한 사례로, 한국 미용의료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화이트 왕 대표는 이번 일정에서 V&MJ피부과의 김민주 대표원장과 박혜수 원장을 만나 국내 최신 시술 트렌드, 필러 보톡스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 그리고 안티에이징 분야의 뷰티 시술 기술적 진보, 스킨부스터의 시술 효과 등 한국고객과 중국고객 등 글로벌 피부 시술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엘러간의 주요 에스테틱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의 임상적 활용과, 한국형 안면 해부학에 최적화된 시술 프로토콜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화이트 왕 대표는 “V&MJ피부과는 탁월한 의료진의 시술력과 과학적 접근으로 아시아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기관”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미용의료의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V&MJ피부과는 다양한 환자층을 대상으로 피부과 전문의들이 직접 시술을 진행하며, 얼굴 해부학 기반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간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최신 에스테틱 지견을 임상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글로벌 에스테틱 산업의 흐름 속에서 한국 미용의학이 가진 잠재력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엘러간은 한국의 선도적 피부과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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