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사업 지속 추진

  • 등록 2025.07.25 11:52:45
크게보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생태계교란 생물로 인한 생태계 위해 등을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사업비 60백만 원(국비 30백만 원, 도비 30백만 원)을 투입하여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생태계교란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한 생물로서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다.

 

2025년 6월부터 현재까지 4개 환경단체에서 총 20회,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십리시공원, 걸매생태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등지에서 서양금혼초, 애기수영,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 5톤을 제거했으며, 10월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방식은 고유 자생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작업 방식으로 뿌리 전체를 제거하고 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외래종이 확산되어 지역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기 전에 지속적으로 퇴치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시민분들께서도 제주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