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도서관, 영화 특화 프로그램 ‘인후씨네(CINE)’ 운영

  • 등록 2025.08.05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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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도서관, 오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반 시민 대상 인후씨네 프로그램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화 특화 도서관인 전주시 인후도서관은 영상에 익숙한 세대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독자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후씨네(CIN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원작소설로 만나는 영화 독서 토론 △원작소설로 시나리오 다시 쓰기 △영화 상영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들을 위한 영화치유 강연 프로그램인 ‘원작소설로 만나는 영화 독서 토론’은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이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원작 소설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담아 시나리오를 창작해 보는 ‘원작소설로 시나리오 다시 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후도서관은 매주 화~목요일과 주말 오후 2시, 도서관이 선정한 작품을 상영하는 정기 상영과 운영 시간 중 이용자가 원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시 상영 등의 ‘영화 상영’도 진행한다. 정기 상영은 도서관 2층 ‘영화애(愛)뜰’에서, 상시 상영은 1층 1인 영화 코너와 2층 ‘영화애(愛)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인후도서관 관계자는 “인후씨네 프로그램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인생의 책과 영화를 만나고, 자신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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