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시민 생명 구해

  • 등록 2025.08.05 16:53:01
크게보기

CCTV 관제요원, CCTV 모니터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 발견 후 신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최근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갑자기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 23분경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전주시 덕진구 솔내5길 부근에서 혼자 걷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다.

 

당시 폭염으로 환자의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신고했으며, 의식을 잃은 환자는 출동한 경찰관과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덕진경찰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31일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경찰서와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요원 24명(4조 3교대)이 근무하며 4900여 대의 CCTV를 연중 24시간 실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주지역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