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2인조 남성 듀오 팀 룬(Team Lune)이 18일 첫 싱글 ‘Shine on My Light’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Shine on My Light’는 빠른 템포의 시티팝을 기반으로 1990~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세련된 멜로디라인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 Z.O(정욱)와 DL(이들)은 이번 싱글의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 전 과정을 직접 맡았다. 특히 Z.O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N.CH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실력을 다졌고, 두 멤버는 셀프 프로듀싱 듀오로서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팀 룬은 “우리만의 색깔로 오래 기억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데뷔 싱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겠다. ‘Shine on My Light’를 통해 우리의 에너지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이호엔터테인먼트의 송현지 PD는 “두 멤버 모두 음악적 재능이 탁월하고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첫 만남에서부터 음악적 천재성을 느꼈고, 새로운 시티팝 흐름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팀 룬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와 음원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