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척추관절 이상증세, 초기 치료가 중요

  • 등록 2024.09.09 10: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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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져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혹은 마무리하면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각자 운동하는 목적은 체중 감량, 근육량 증가, 친목 도모 등으로 다양한데,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을 넘어 무리하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준비 없이 갑자기 몸을 움직이거나 관절에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경우, 올바른 자세를 잡지 않고 운동하는 등 여러 상황에서 부상을 입을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이나 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척추나 관절 상태가 악화된 경우에는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척추관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이상증세가 보인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척추전문병원에 방문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보통 통증이 발생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휴식하면서 증세가 가라앉으면 또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심각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목·허리디스크 외 무릎 관절염,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엘보 등 각자에게 발생한 증상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상태에 맞게 치료한다면 조기에 호전될 수 있다. 또한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다. 평소와 달리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편한 증세가 발생했다면 바로 정형외과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평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면 운동 전 스트레칭을 자주 하며 몸을 이완해주고 본인의 체력과 근력 수준을 고려해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외에도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오래 앉아 있는 등의 잘못된 습관도 개선하며 스스로 건강 관리를 꼼꼼히 해야 하겠다.

 

( 덕천 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

노현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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