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과수 탄저병 예방 총력

  • 등록 2025.08.20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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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중점 관리 기간 지정, 현장 예찰 강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이달 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및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탄저병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과, 복숭아 등에 과수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사전방제와 예찰을 해당 농가에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곰팡이병(진균병)으로 사과의 경우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며, 심한 경우 표면이 움푹 들어가며 내부에 원뿔형으로 깊게 부패가 진행된다.

 

또한 복숭아의 경우, 갈색 반점이 확대되고 병든 부위가 터지거나 꺼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주황색 포자가 대량 증식되며 병원균은 빗물에 의해 빠르게 전파된다.

 

과수 탄저병은 약제살포 후에도 과수원을 정기적으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하며 통풍과 채광을 확보하는 등 예방적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과수 탄저병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며, 한번 발생하면 급속도로 확산되므로 사전방제와 면밀한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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