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학원 브랜드 미래탐구는 최근 10년간 누적 합격자가 2만2천797명에 달했으며, 오는 9월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탐구는 ㈜타임교육(대표 이동진)이 운영하는 대표 학원 브랜드로, 초등부터 고등까지 아우르는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수능·내신 투트랙 커리큘럼과 맞춤형 학습관리 시스템 ‘미탐존’을 운영하며, 상위권 중심 학원 운영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입 실적은 1만9천673명으로, 의대·치대·한의대 3천234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 6천895명, KAIST·POSTECH 1천164명, 서울 주요 대학 8천380명을 배출했다. 고입 성과도 영재학교 1천70명, 과학고 990명, 외고·국제고 307명, 자율고 757명 등 총 3천124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 대치동, 목동, 중계, 성북, 마포, 동작 등 주요 교육 특구와 분당·부산·경남권 등 전국에 40여 개 직영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치와 목동 지역에는 각각 7개 센터가 집중 배치돼 있다.
미래탐구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2021년 제외)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온라인 학습 플랫폼 ‘Mswitch’, 입시 콘텐츠 유튜브 채널 ‘입시탐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입시계의 1타 강사 사관학교’로도 알려져 있으며, 수학 현우진을 비롯해 다수의 스타 강사가 미래탐구 출신이거나 현재 출강 중이다. 소속 강사진에는 수학 배장윤·임윤섭, 국어 이유정, 사회 반주원, 과학 양정안 등이 포함돼 있다.
미래탐구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직영 시스템에서 쌓은 학습관리 노하우를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