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건축·분양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더마루디자인이 지난 8일 부산 대우건설 고급 주거 브랜드 ‘서면 써밋 더 뉴’ 분양관에 자사 3D 모델하우스 프로그램 ‘메타마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고객들은 현장 방문 없이도 온라인에서 내부 구조를 실감 나게 투어하고, 다양한 주거 옵션을 실시간으로 변경·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서면 써밋 더 뉴 분양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3D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탈바꿈했다.
메타마루는 언리얼 엔진 기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사실적인 광원 효과와 마감재 질감을 구현하고, 게임처럼 자유롭게 화각과 시야각을 조절하며 주거 공간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평면 옵션을 실시간으로 적용·변경할 수 있고, ISO 뷰 전환 기능으로 전체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3D 모델하우스 솔루션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대비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건축 자재 절약을 통한 친환경적 가치도 갖췄다. 고객들은 상담사와 함께 다양한 옵션을 비교하며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더마루디자인 관계자는 “메타마루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신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주거 공간 마케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더마루디자인은 건축·분양 분야에서 3D VR 사이버 모델하우스, 실시간 3D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며 국내 디지털 모델하우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