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광객 대상 생활폐기물 배출 홍보 강화

  • 등록 2025.08.21 11: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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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7천 부 제작해 공항, 여객터미널, 렌터카협회 등에 배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는 물론 누웨마루 거리와 대형 면세점 인근 등 시내 곳곳에서 발견되는 불법 투기 쓰레기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홍보는 제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요일별배출제 등 생활폐기물 배출 방식이 타 시도와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제주시는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제주의 쓰레기 배출 방식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작성된 안내문 약 7천 부를 제작해 공항, 여객터미널, 렌터카협회, 숙박업소 등에 배포했다.

 

또한, 주·야간 시간대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홍보와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서 시작된다”며,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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