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속초항, 9월 6일 ‘코스타 세레나호’ 준모항 입항 환대행사 개최

  • 등록 2025.08.22 0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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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행사·무료버스·안내소 운영으로 크루즈 관광객 맞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전 9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소속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이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함에 따라 승객을 위한 환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최대 3,780명의 승객과 1,056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속초항을 준모항으로 활용하여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에 기항하는 항로를 운항한다.

 

재단은 속초항에 도착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환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속초 특산품과 기념품, 간식·음료 등을 선보이는 환대부스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버스를 운행하고, 터미널 외부에는 야외 안내소와 환영 공간(미트 앤드 그리트, Meet · Greet)을 조성해 원활한 안내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별 관광객을 위한 현장 안내와 지역 관광 정보도 제공하여 속초 방문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특히, 속초시 소상공인과 연계한 판매 공간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승객에게는 편리한 소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속초항을 비롯한 강원 크루즈 기항지에서 총 4회의 크루즈 입항 환대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입항은 하반기 주요 일정 중 하나다.

 

재단은 체계적인 환대행사와 지역 연계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입항 환대행사를 통해 속초항이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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