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래 세대 위한 ‘보육정책 현장 간담회’ 열어

  • 등록 2025.08.25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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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교육 직원 처우 개선, 운영비 지원 확대 등 논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시 아동보육과 과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대체교사 인력 확충 ▲보육교직원 인건비 증액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추가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지원 ▲직장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운영비 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시와 어린이집 연합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보육교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육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미래 세대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해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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