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8.27 0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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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신축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공사와 감리단 등 주요 공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사 진행 현황 점검과 더불어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사 신축사업은 1960년 기존 청사 건립 이후 65년 만에 추진되는 남해군의 최대 현안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수년간 청사 신축을 위한 준비와 설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터파기 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청사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행정 서비스의 혁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교통 불편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사신축 사업은 남해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우리 군은 시공사와 감리단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주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신축 청사는 남해군 행정의 중심지로서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청사 건립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사 관계자 회의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과 시공사는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안전과 품질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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