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피크, 파리 약국·레드케어 공식 입점

  • 등록 2025.09.01 14: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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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글로벌 트립레저 뷰티 브랜드 퓨어피크가 프랑스 파리 현지 약국과 유럽 최대 온라인 약국 플랫폼 레드케어(이탈리아)에 공식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일 밝혔다.

 

유럽은 더마 코스메틱의 본고장이자 약국 구매 문화가 자리 잡은 시장으로, 약국 채널 입점은 브랜드 신뢰도와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관문으로 평가된다. 퓨어피크는 이번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포지션을 강화하고 유럽 핵심 시장에서의 유통 접점을 확대한다.

 

회사에 따르면 퓨어피크는 일부 제품 용기에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제로 웨이스트 기술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왔다. 선스틱은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리프 세이프 포뮬러로 개발됐으며, 이탈리아 브이라벨 비건 인증 제품을 통해 클린 뷰티 지향점을 구체화했다.

 

대표 라인업 ‘뷰티 솔리드 라인’은 고체 스틱형 스킨케어로 액체류가 아니어서 기내 반입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높다. 키링처럼 가방이나 파우치에 걸 수 있는 ‘행잉 코스메틱’ 디자인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키링 뷰티’ 트렌드와 맞물려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퓨어피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약국 채널을 통해 신뢰도 높게 제안하고 있다”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비건·클린 뷰티를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기자 minsu@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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