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제천 원도심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제천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주관하는 도심 상권 활성화 대표 행사로, 매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가 이어져 왔다.
올해는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OST 경연대회’가 신설돼 음악과 축제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약 20여 개의 야시장 점포가 문을 열어 지역 먹거리와 간식을 판매한다.
초대 가수 ‘세 자전거’의 라이브 공연도 예정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제천상권르네상스사업단 관계자는 “제천 원도심이 시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의 자생력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