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적조 피해 최소화 방제작업 총력 대응

  • 등록 2025.09.01 1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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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홍 사천시 부시장, 적조 방제현장 점검 및 어장관리 당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8월 29일 오후 2시부로 사천만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일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직접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예찰에 나서면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방제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사천만 해역의 수온은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수온 25~27℃ 범위에 머무르고 있어 적조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어업지도선, 사천해양경찰서 경비정, 선박 등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황토 살포 및 교반 작업 등 초동 방제작업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적조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는 방제작업과 더불어 가두리 양식어업인 자율방제단 등을 동원해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예찰 결과를 어업인에게 신속히 전파하며 개인 방제장비 가동 등 양식장 관리요령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향후 적조 생물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초동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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