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드론축구월드컵 25일 개막…라이즈·아홉·김희재 공연 확정

  • 등록 2025.09.05 14: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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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며, 개막 공연에는 라이즈·아홉·김희재 등이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이번 드론축구월드컵은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공동 주최한다.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 경기뿐 아니라 K-POP 공연, 드론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드론축구는 드론과 축구가 결합된 신개념 스포츠로, 5명이 한 팀을 이뤄 공중에 설치된 원형 골대에 드론볼을 넣어 점수를 겨루는 방식이다. 이번 월드컵은 국가대표전(Class40)과 클럽대항전(Class20)으로 나뉘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크래싱 경기, 슈퍼파일럿 선발전 등 시범경기도 마련됐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라이즈(RIIZE), 아홉(AHOF), 아이칠린(ICHILLIN’), 김희재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식전에는 전자현악과 비보이댄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 거리극과 팝페라 등 문화예술 공연, 드론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2025 Buy전주 GOGO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대회 3일차에는 드론라이트쇼가, 마지막 날에는 전국 초·중·고교생이 참가하는 국토교통부장관기 드론축구대회가 열린다.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장은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드론축구가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드론축구월드컵은 첨단 기술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주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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