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5일,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 해양교육기관 소속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선박교통관제(VTS)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해양수산연수원의 개발도상국 초청 연수사업관련 특별히 진행된 사항으로 해양경찰교육원은 24년 1월부터 최신의 VTS시뮬레이션시스템을 도입해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모델코스에 부합하는 관제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국내외 VTS 소개 및 대한민국 VTS 현황 △IALA 국제표준 기반 관제사 교육과정 소개 △VTS시뮬레이션 체험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해외 해양교육 전문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교육원의 전문성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치안 전문성을 활용해 전 세계 여러국가와 협력과 교류의 접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