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

  • 등록 2025.09.19 18:12:03
크게보기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체계 가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당진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충청남도 및 철강기업, 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9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철강산업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청 산업경제실장,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연구원 전문가, 현대제철·동국제강·KG스틸 등 주요 철강기업 8곳 임원이 참석해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발족식에서는 당진시 철강산업 현황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방향에 대한 현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참석 기업과 기관들이 철강산업 회복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당진시와 충청남도는 오는 11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목표로 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역 주력산업이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정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정 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세제 혜택 △산업구조 고도화 사업 △고용유지 및 재취업 지원 △맞춤형 투자 유치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철강산업은 당진시 경제와 일자리의 핵심 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도와 지자체, 기업, 전문가가 힘을 모아 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