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음식점 근절 총력

  • 등록 2025.09.22 1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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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사회단체장 간담회 실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은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1인 고객 이용을 제한하는 등 응대 불친절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용객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도양읍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고흥경찰서, 도양읍 번영회, 외식업지부 및 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관내 음식점 바가지 요금 및 불친절 응대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도양읍 음식점 60개소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현장 맞춤형 친절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이행 여부는 물론, 음식점의 위생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은 추석 명절 연휴인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과 관광객 집중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교육 및 위생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고흥군 외식업지부와 연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가격 표시 및 바가지 요금 징수 여부 ▲이용객 친절 서비스 이행 여부 ▲시설 및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흥군은 점검 시 불친절 응대 및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와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정책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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