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8일 열릴 ‘Ten Bridges Night Walk Festival’ 본 대회를 앞두고, 사전 시범 프로그램인 ‘Ten Bridges Pre-Night Walk’ 야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밀양시걷기연맹이 공동 기획했다.
밀양의 구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10개 다리의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20km 코스를 새롭게 개발했으며, 안전성 및 만족도 점검을 위해 15km 코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시범 프로그램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다만 10월 4일은 추석 연휴로 운영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 또는 재단 관광팀 전화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50명을 모집, 참가비는 무료다.
11월 8일 진행되는 본 대회 참가 신청은 밀양시걷기연맹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시범운영은 밀양 야간관광 자원을 새롭게 체험할 기회”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본 대회를 밀양을 대표하는 야간 걷기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