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 첫 유튜브 시리즈 ‘감독 고창석’ 공개…배우들도 열광

  • 등록 2025.10.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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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배우 고창석이 유튜브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 9월 23일 첫 공개된 ‘감독 고창석’은 한때 흥행 감독이었지만 지금은 몰락한 천만 감독 고창석이 조감독을 꿈꾸는 가수 오존과 만나 ‘최고의 멜로영화’를 만들기 위해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들을 직접 캐스팅하는 과정을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담아낸 콘텐츠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첫 회부터 두 사람의 개성 강한 케미스트리로 주목받은 ‘감독 고창석’은 2화에서 본격적인 오디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지원자로 등장한 배우 양현민은 영화감독 이병헌의 페르소나로 잘 알려져 있다. 고창석이 오존에게 “양현민 배우를 모르냐”고 묻자, 오존이 “누구세요?”라고 답해 양현민의 심기를 건드리며 긴장감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양현민은 무릎까지 꿇고 열연을 펼치며 오존과 진지한 멜로 연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존이 “원래 연기를 하셨었구나”라며 다소 무심한 반응을 보이자, 양현민은 오히려 더 몰입해 농도 짙은 연기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 과정에서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주고 있다. 실제로 배우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감독 고창석’을 언급하며 시청 인증을 하기도 했다.

 

‘감독 고창석’은 유튜브 채널 ‘0번출구’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되며, 앞으로 다양한 배우들의 참여와 새로운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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