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수영장 아쿠아로빅 오전반 정규 운영

  • 등록 2025.10.13 16: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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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큰 호응에 힘입어 오전반 정규 개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 오전반을 새롭게 정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수영장은 그동안 오후 시간대에만 아쿠아로빅 강습을 운영해 왔으나, 참여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시간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전반을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정원 초과 신청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정규반으로 전환하게 됐다.

 

정규 운영되는 아쿠아로빅 오전반은 10월 14일부터 주 3회(화·수·금 오전 8시~9시) 진행되며, 기존 오후반과 병행 운영된다. 특히 오전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향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아쿠아로빅은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오전반 정규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광양수영장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체육활동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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