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싸,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공동 연구 협약…초기능성 신소재 ‘크라비츠’ 패브릭 출시

  • 등록 2025.10.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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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ESSA)가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초기능성 신소재 ‘크라비츠(Kravitz)’ 패브릭을 개발·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싸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기능성 신소재 공동 개발 △섬유 시험·평가 체계 구축 △기술 정보 교류 및 인력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기능성 섬유 연구개발과 인증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다.

 

이번에 선보인 ‘크라비츠’는 단순한 표면 개선이 아닌 원단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완성된 3레이어 첨단 신소재로, 에싸의 독자 기술인 ‘트리쉴드(Trishield)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쉴드는 머리카락 굵기의 1/100 수준인 마이크로 원사 내부까지 방오·발수 기능을 침투시키는 기술로, 기존의 표면 코팅 방식보다 기능 지속성이 월등하다.

 

또한 천연 햄프(Hemp) 소재를 더해 항균·소취 효과를 강화했다. 햄프는 환경친화적이면서 세균 번식과 냄새를 억제하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크라비츠’는 마모강도 25만 회(마틴데일 기준)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OEKO-TEX 클래스 1 인증, 99.9% 항균력, 이지클린 및 생활 발수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싸 박유진 대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의 협업은 기술 중심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초기능성 신소재 시대를 주도할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싸는 이번 협약과 신소재 출시에 이어 기능성 패브릭 소파 시장에서 기술 초격차를 실현하며, 첨단 소재 혁신을 중심으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갈 계획이다.

 

신규 패브릭 ‘크라비츠’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네이버 또는 에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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