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오는 23일 군청 광장에서 4분기‘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고령화사회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겨울철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 및 지역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3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실군청 광장에 헌혈 차량이 방문하여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분기별로 꾸준히 헌혈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도 4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과 상시 학습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