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농수산업의 미래와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우주농업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강원도, 강릉시, 기업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은 강릉세인트존스 호텔에서, 둘째 날은 유관기관 관련시설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우주농업’을 주제로 농수산업의 발전전략 등에 대한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농수산업 분야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기후변화는 강원 농수산업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전전략이 강릉시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