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경이네팜이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라비엣커피와 협업한 프리미엄 커피 시리즈를 공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골드 베트남 밀크커피, 수프레모 카페라떼, 달랏 아라비카 원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제품은 향, 질감, 풍미에서 차별점을 두고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스턴트 타입과 원두를 함께 제시했다. 밀크커피는 베트남식 커피 특유의 진한 맛과 부드러움을 강조했고, 카페라떼는 크리미한 질감과 은은한 단맛의 클래식한 라떼 풍미를 구현했다. 달랏 아라비카는 베트남 고지대 도시 달랏에서 재배된 원두를 사용했다. 평균 해발 1600m의 고도와 서늘한 기온, 잦은 안개가 어우러진 재배 환경 속에서 수확된 원두를 선별·로스팅해 산미와 고소함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임은경 경이네팜 대표는 “한 잔의 커피에도 정성과 이야기를 담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소비자가 커피 한 잔으로 베트남의 정취를 느끼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이네팜은 다양한 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감성 있는 커피 브랜드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