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제9기 주부·어린이기자단 소통데이를 열고 기자단과 함께 지역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부 및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지역 현장을 체험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포항사방기념공원과 내연산 치유의숲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체험했다.
오전 일정에서는 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사방기념공원의 조성배경과 사방사업의 의의를 듣고, 전시관과 영상실을 관람하며 포항의 산림보전 노력을 살펴봤다.
이어 오후에는 내연산 치유의숲을 찾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면역력 향상과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부 기자는 “가까운 곳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기자단과 함께한 체험을 통해 포항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부와 어린이 기자단이 지역 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포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형 시정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제9기 주부·어린이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이후 제10기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