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폐교를 지역문화·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빚다

  • 등록 2025.10.27 16: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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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지역교육자원 활용방안 모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5일, 21일(2일간) 관내 폐교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폐교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휴공간을 지역공동체의 자산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장은 관계 공무원 및 폐교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북면 소재 목동초등학교 화악분교장을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인 도자기 체험관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이 체험관은 폐교 교실을 활용해 도자기 만들기, 유약 체험, 전시회 운영 등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폐교 활용의 우수사례이다.

 

 

이정임 교육장은 “폐교는 단순한 유휴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동시에, 마을교육공동체, 평생교육, 문화공간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역 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폐교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폐교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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