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전국 주요 페스티벌 현장에서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자체 푸드트럭·트레일러를 활용해 부스를 운영하고, 저당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전 메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토핑바 커스터마이징으로 개별 취향에 맞춘 조합을 완성할 수 있으며, 페스티벌 한정 ‘월드컵’ 시리즈가 SNS 인증샷 유행을 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요거트월드는 마이케이페스타, 시포레 2025, 서울바비큐페스타, 입크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활동과 함께 배달 플랫폼에서도 디저트 부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지도를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3월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는 약 2주간 운영 기간 동안 매출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메뉴 구성과 피드백 반영 속도를 높이고, 오프라인과 동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운영 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채널 다각화와 유연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디저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숫자 중심의 경쟁보다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현장과 채널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