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폼엔터테인먼트는 키즈 모델과 시니어 모델이 함께한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세대를 초월한 패션의 가치를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와 시니어가 함께 출연해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링을 제시했으며,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제품 홍보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시하영 모델은 천진난만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고, 조영숙 모델은 세월이 선사한 깊이 있는 눈빛과 여유로운 자세로 현장에 품격을 더했다. 두 모델은 세대 간의 갈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조화를 이뤄냈다.
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대 차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며 “이 같은 자연스러운 호흡이 결과물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업계에서 에이지리스 트렌드가 주목받는 만큼, 이번 작업을 통해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패션의 즐거움과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폼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대 모델이 참여하는 후속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