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산물유통센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

  • 등록 2025.11.05 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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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의견·전문가 제안 반영한 기능 재정립 계획 본격 추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가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센터 기능 재정립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단순한 유통 기능에 머물러 있던 센터를 수산유통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거점공간으로 재편해, 시민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 ‘센터 활성화 TF팀’을 운영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건축 및 공간 구성 전문가의 제안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현재 센터 내·외부의 공연‧전시 등 다목적 문화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연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10월에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특별전 '시간의 울림'이 전시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앞으로 센터 기능 재정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 유통센터 시설 개선 및 문화공간 조성

 

▲ 해양수산 연계 문화행사 개최,

 

▲ 미입점 편의시설 활성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별 적정 용도를 검토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구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단순한 유통시설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해양수산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능 재정립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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