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지난 5일 김해시에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과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31명과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탄소중립체험관,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탄소중립 교육과 목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탄소중립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 후,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방문을 통해 김해의 전통 도자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 자매결연 이후 두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지난 7월 18일 김해시와 남해군 간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교류행사에 이어 두 지역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으며. 김해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행사였다.”며 “김해시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자원봉사의 의미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