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 확립과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천시 직원 19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교육은 30년 이상 경력의 회계 분야 전문가인 조양제 공공계약연구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원장은 공무원들에게 널리 알려진 '예산회계실무카페(네이버 카페)'의 부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겪는 복잡하고 어려운 회계 문제를 쉽게 해결해 주는 멘토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교육은 ▲공사, 용역 및 물품 구입 계약 관련 사항 ▲입찰 및 공고 절차의 주요 법령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실무 사례를 접목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며 업무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지방계약 관련 규정과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 공무원의 회계 및 계약 역량 향상을 위해 양질의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각종 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