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 등록 2025.11.07 1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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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벼 8,180톤 등 총 14,360톤 매입, 품종은 새청무·영호진미 2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암군이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를 매입한다.

 

이번 매입량은 건조벼 8,180톤, 산물벼 2,691톤, 친환경벼 1,483톤, 가루쌀벼 2,006톤으로 총 14,360톤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영호진미 2종으로,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대우미곡RPC·영암미곡RPC에서, 건조벼는 이달 10부터 읍·면별로 매입에 들어간다.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5년산 메벼를 수분 13~15% 등 품종 검사규격을 준수해 대형 800kg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올해는 반드시 신형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고, 구형 포장재를 사용하면 매입 불가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됨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영암군은 당부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결정된다.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한 다음, 연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깨씨무늬병, 수발아 등 피해 벼는 12/14일까지 전량 매입할 계획이고, 매입 희망 농가는 읍·면 산업건설(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피해 벼 매입 품종은 유색·가공용 벼를 제외한 찰벼 포함 모든 품종으로,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가격에 등급별 가격지수 55.13~80.77%를 적용한다.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2만5,000원을 지급한 다음,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깨씨무늬병, 수발아 등 재해 발생에도 벼를 잘 재배해 준 농민의 수고가 최고의 등급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매입 사전준비를 철저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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