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자 옥정에서’… 양주시, 불법광고물 방지 시트로 지역 상권 살린다

  • 등록 2025.11.07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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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주시가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일대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거리의 가로등과 변압기, 전신주, 교통신호기 등 총 12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불법 전단과 스티커, 벽보 등이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시트에는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정 정보와 각종 홍보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시설물을 단순한 도시 인프라가 아닌, 시민 소통과 지역홍보를 돕는 매체로 전환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고 놀자 옥정에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옥정 중심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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