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베트남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오는 11일 하루 동안 ‘더블데이’ 기념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코 클래스(Eco-class) 항공권을 최대 100% 할인된 7만70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코드는 ‘SUPER1111’이며, 비엣젯항공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항공권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5월 27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에 적용되며, 노선별 세부 기간은 상이하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행 국제선 승객에게 500MB 고속 데이터가 포함된 eSIM(이심)도 제공한다. 유효기간은 31일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제공된다.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약 시 ‘eSIM 옵션’을 선택한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부산·대구에서 호찌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현지에서는 호찌민과 하노이를 거점으로 후에, 껀터, 달랏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 여행 일정 구성의 폭이 넓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베트남을 찾는 한국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친환경 최신 항공기와 기내 현지식 메뉴를 통해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