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1.10 1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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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명동어린이공원, 40년 만에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남구가 1980년대 개원 이후 4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였던 명동어린이공원을 현대적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남구청은 지난 5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재구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 남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공원의 리뉴얼 계획을 논의했다.

 

시설 노후화와 현대 사회의 요구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개보수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원 동측에는 경로당과 평생학습관이 들어서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 운동시설도 현대화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환경과 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 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설계 용역을 맡은 (주)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설계안을 발표했다.

 

설계안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시설계 단계로 넘어가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재구 구청장은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이고 다기능적인 공간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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