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상상플란트치과가 서영대학교(총장 김종수)와 2024년 10월 18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 의료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최신 의료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치과 의료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취업 연계 및 우수 인력 채용 확대 △의료 산업 인력 교류(CEO 특강, 위탁 및 재교육) △첨단 디지털 기술 및 임플란트 치료 관련 기술 교류 △공용 장비 활용 및 의료 연구 협력 △정부 및 지자체 재정 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영대학교 학생들은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되며, 상상플란트치과 역시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최신 치과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데 있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및 취업 연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영대학교는 우수한 치위생 및 보건의료 관련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상상플란트치과는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의료 기관이다. 두 기관의 협력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상플란트치과 김재현 원장은 협약식에서 “의료계의 발전은 우수한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영대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치과 역시 최첨단 의료 기술과 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총장 역시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문 교육이 아닌,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상상플란트치과와 서영대학교가 협력해 만들어갈 변화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