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가슴 수술 후 흉터, 겨드랑이 절개와 철처한 관리로 최소화할 수 있어

  • 등록 2025.04.02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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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가슴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고민은 많은 환자들이 겪는 일반적인 문제다. 특히 수술 후 흉터가 눈에 띄거나 켈로이드와 같은 살성 흉터가 발생하면 미적인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겨드랑이 절개 방법(mini-incision)과 흉터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겨드랑이 절개 방법은 가슴 수술을 진행할 때 절개 부위를 겨드랑이에 숨기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가슴의 중앙 또는 아랫부분에 절개를 하는 것보다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이 있다. 겨드랑이 절개는 수술 후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미적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과도한 흉터 조직이 자라면서 주변 피부를 넘어서게 되는 현상으로, 일부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흉터가 튀어나오고 색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런 켈로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은 수술 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켈로이드 및 살성 흉터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치료이다. 수술 후 흉터가 형성되는 초기 단계에서 흉터 관리가 시작돼야 한다. 예를 들어, 압박 치료, 실리콘 겔 시트, 레이저 치료 등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실리콘 겔 시트는 흉터의 크기와 색깔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적용하는 실리콘 겔 시트는 흉터가 과도하게 자라지 않도록 방지하고, 기존의 흉터를 부드럽게 만든다.

 

 

김지연위쉬성형외과 김지연 원장은 “가슴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고민은 매우 중요한 문제지만, 적절한 절개 방법과 철저한 흉터 관리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켈로이드와 같은 살성 흉터가 걱정되는 환자에게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 초기 흉터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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