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건강한 삶과 동물과의 공생, 지구의 생태계 등에 대한 개인별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식물성 제품과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특히 국내 식물성 식품 기업에서 K-비건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기존의 한식, K-POP 등의 한류 문화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해외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중 푸드테크 전문 기업 알티스트, 언리미트의 등의 미국 진출은 향후 더 많은 비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문 비건 트레이스 쇼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오는 13일(금)~15일(일)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에서는 식·음료, 뷰티·코스메틱,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비건 디저트·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는 관람객과 바이어 등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먼저 전시회에 참가하는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2023년 4월 이후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루키 제품을 소개하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이른바 펫펨족이 늘어나면서 펫푸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와 고양이의 식단을 채식으로 전환할 시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뿐더러 연간 농장 동물 70억 마리를 살릴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된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영양학적으로 문제없는 비건 사료를 급여하는 것은 환경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개와 고양이는 물론 사람에게도 이롭다. 연구를 주도한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교수는 그동안 축산업에서 비롯되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인간의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된 반면 반려동물이 소비하는 육류 기반 식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며 반려동물의 사료를 완전 채식으로 전환할 시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구진은 2018년 세계 반려동물 데이터와 미국의 2020년 반려동물 데이터를 수집해 반려동물의 사료가 미치는 환경 영향과 더불어 모든 고양이와 개의 먹이를 식물성 사료로 전환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잠재적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나날이 상승하는 지구 온도는 이상기후를 비롯해 해수면 상승, 식량 위기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구 온도 상승은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는 바로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최근 더워지는 날씨가 알코올 및 약물 관련 질환을 더욱 빈번하게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가 발행하는 저널 커뮤니케이션 메디신(Communications Medicine)에 게재된 컬럼비아 대학교 메일먼 공공보건 대학원(Columbia University Mailm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 온도 상승으로 인해 알코올 및 약물 관련 질환으로 인한 병원 방문 빈도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중년에서 노년층의 과음과 알코올 관련 사망 및 질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20세기 말 이후 5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해 상승하는 지구 온도가 이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로비 엠 팍스(Robbie M. Parks) 컬럼비아 공공보건 대학원 환경 보건 과학 조교수는 “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매년 인간이 섭취하는 육류로 소비되기 위해 죽는 동물이 무려 1000억 마리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최근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Our World in Data(OWID)는 홈페이지에 ‘매일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도살되나요?(How many animals get slaughtered every day?)’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인간이 소비하는 육류로 인해 매일 수억마리의 동물이 도살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매년 인류가 약 3억 6천만 톤에 달하는 육류를 소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기의 무게를 동물의 수로, 연간 총계를 일일 단위로 바꿔 하루 평균 얼마나 많은 동물이 도살되는지 그래프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그래프에 따르면 매일 약 90만 마리의 소가 도살되며 돼지는 380만 마리가 매일 도살당하고 있다. 닭의 경우 매일 2억 2백만 마리가 도살되고 있으며 이러한 규모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보고서는 평균 분당 14만 마리의 닭이 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살되는 동물 그래프에는 물고기도 포함됐으나 그 수가 명확하지 않았다. 다만 보고서는 대규모 상업적 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염식과 식물성 식단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CU가 ‘The 건강식단’ 8종을 출시한다. CU는 건강 간편식 ‘The 건강식단’ 8종을 이달부터 차례로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The 건강식단’은 건강에 관심을 쏟고 식단을 관리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CU가 만든 간편식품 제품군이다. 2021년 11월 첫선을 보인 The건강식단은 2022년 27만 개, 2023년(1~9월) 35만 개로 총 62만 개가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간편식 8종은 나트륨 저감식 2종과 채식 간편식 6종으로 나뉜다. 기존의 고단백·저칼로리 중심의 메뉴에서 보다 건강식을 세분화한 것이다. 이 가운데 채식 간편식 6종은 지난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출시된 메뉴로 대체육 등 식물성 원재료로 만든 김밥·주먹밥·도시락·샌드위치 등이다. ‘채식카츠 김밥’ ‘채식카츠 버거’ ‘채식카츠 정식’에는 콩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카츠가 들어간다. 이와 함께 채식 간장을 이용한 잡채와 채소를 가득 넣은 ‘채식 버섯 잡채밥’과 특제 고추장소스에 채식 크럼블을 담아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소셜플랫폼 X(구 트위터)가 기후변화에 대한 허위정보를 평가하는 보고서에서 최하점인 1점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X를 인수한 이후 잘못된 정보와 혼란을 막기 위한 소셜플랫폼 내의 명확한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기후 관련 허위 정보 방지에 전념하는 50개 이상의 조직으로 구성된 국제 파트너십 ‘허위정보에 대한 기후행동(Climate Action Against Disinformation)’은 메타(Meta 구 페이스북), 핀터레스트(Pinterest), 유튜브(YouTube), 틱톡(TikTok), X 등 다섯 개의 소셜플랫폼이 기후와 관련한 부정확한 정보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트위터는 소셜플랫폼이 쉽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한가지 항목에서 1점을 부여받아 5개 플랫폼 가운데 가장 적은 1점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X가 정책을 효과적으로 집행한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며 공공 투명성과 관련된 실질적인 메커니즘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더 높은 검토를 위해 유해하거나 오해의 소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랜차이즈 카페 매머드커피가 가을 시즌을 맞아 식물성 신메뉴를 선보인다. 매머드커피랩은 'Fall in Oat'를 컨셉트로, 오트 음료 2종과 베이커리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시즌 음료 2종은 ‘피스타치오 오트라떼’와 ‘피칸카라멜 오트라떼’로 식물성 대체 음료인 ‘오트사이드’를 활용했다. ‘피스타치오 오트라떼’는 진한 풍미 가득한 피스타치오 소스에 오트 음료와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라떼로 생피스타치오가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또 ‘피칸카라멜 오트라떼’는 피칸카라멜 베이스에 오트 음료와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라떼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했다. 신메뉴는 모두 귀리 음료가 들어가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건강한 음료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이 가능하게 출시돼 카페인에 예민한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인 ‘비건쫀득도넛’은 쫀득한 찹쌀가루가 첨가된 도넛 위에 오트사이드 초콜릿 스프레드가 올라간 비건 도넛으로, 단호박과 초코 2종으로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설탕 대신 비정제 설탕인 마스코바도를 사용했으며 동물성 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비건 도넛이다. 매머드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이 늘어날 예정인 가운데 부산시는 친환경적인 성묘를 위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금지한다. 부산시는 올해 추석부터 부산지역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과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스틱 조화 반입이 금지되는 시설은 영락공원(부산시설공단), 대정공원, 실로암공원, 백운제1공원, 백운제2공원(관내 사설 공원묘지 운영기관) 등 5곳으로 시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는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사용금지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연간 20톤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수입량이 2000톤 이상에 달하는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혼합 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각 또는 매립해야 하며 묘소에 둔 플라스틱 조화는 미세플라스틱이 바람에 부서져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오전 8시 30분 부산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근절 홍보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생화를 무료로 나눠준다. 경남도 역시 공원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신세계푸드가 제75회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MZ세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식물성 대안식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간식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성남 공군체력단련장 행사기획단 장병들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유아왓유잇’ 치폴레 더블패티 버거와 프로틴 건빵을 비롯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콜라’를 각 7500개씩 전달받았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장병들에게 제공된 ‘유아왓유잇’ 치폴레 더블패티 버거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에 매콤한 치폴레 소스, 양파와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를 비롯해 100%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 2장이 들어있어 젊은 군 장병들이 건강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유아왓유잇’ 프로틴 건빵은 우유 대신 오트를 활용한 100% 식물성 영양 간식으로 오트페이스트를 넣어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이 일부 매장에 실험실에서 배양한 사탕수수 기름을 시범 도입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쉐이크쉑은 캘리포니아 스타트업인 ‘제로 에이커 팜스(Zero Acre Farms)’와 협업을 통해 맛있고 건강하며 환경 친화적인 배양 오일을 뉴욕시에 있는 두 곳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로 에이커 팜스의 배양오일로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뉴욕에서 최초로 이뤄지는 일이며 쉐이크쉑은 미국에서 가장 큰 연례 기후 행사인 클라이밋 위크 NYC(Climate Week NYC)를 기념해 이번 협업을 마련했다. 쉐이크쉑은 배양 오일을 프라이, 치킨 쉑, 베지 쉑, 치킨 바이트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예정이며 클라이밋 위크 기간 동안 제공되는 특별 메뉴에도 배양오일을 사용한다. 제로 에이커 팜스의 공동 설립자인 제프 노브(Jeff Nobbs) 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은 쉐이크쉑이 유명한 맛과 제로 에이커의 건강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한 입, 한 입, 고객들이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로 에이커 팜스는 친환경 식용유를 개발 제조하는 기업으로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농경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 식품이 두부와 나또를 활용한 건강한 스낵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건강 스낵 브랜드 ‘SOYA SNACK’을 론칭하고, 두부와 나또를 활용한 건강 스낵 ‘SOYA SNACK’ 3종(두부칩 감자, 두부칩 멀티그레인, 나또칩 양파)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OYA SNACK은 식물성 단백질원인 콩으로 만든 두부, 나또 등을 소재로 활용한 건강 스낵을 계속해서 선봬 나갈 계획이다.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다양한 스낵류로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신제품 3종은 엄격하게 선별한 국산콩으로 만든 풀무원의 두부와 나또 원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두께를 얇게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오븐에 3번 구워 풍미가 깊고 고소한 스낵을 완성했다. ‘SOYA SNACK 두부칩’은 풀무원 국산콩 두부 원물 35% 이상 함유로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감자’, 귀리, 퀴노아, 검은깨 등 슈퍼곡물을 첨가해 고소한 맛을 살린 ‘멀티그레인’ 2종으로 나눠 출시했다. 두부칩 감자는 단백질 4g, 두부칩 멀티그레인은 단백질 6g이 함유된 고단백 제품이다. 아울러 ‘SOYA SNACK 나또칩 양파’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오비맥주가 지난 18일 동대문 DDP 패션몰에서 개최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패션쇼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은 오비맥주가 맥주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패키지, 폐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KSFD) 산학 협력으로 마련한 이색 친환경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와 패션 전공 대학생, 협력 단체 소속 디자이너는 맥주박, 캔 뚜껑, 폐현수막, 맥아포대 등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가치를 지닌 패션아트 87점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였다. DDP 패션몰에서 열린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 △KSFD 패션아트 작가 초대전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오비맥주 논알코올 음료와 맥주박 업사이클링 체험존으로 꾸려졌다. 현장에는 패션 및 주류업계 관계자, 소비자를 포함한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인 행사인 패션쇼에서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신진 디자이너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최대 비건 전문 전시회인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 그린페스타'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이 환경 상식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오후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환경 상식 퀴즈를 공개했다. '환경 퀴즈 이벤트'는 환경 상식에 대한 OX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총 4개의 문제가 준비돼 있고 격주에 한 문제씩 공개되는 방식이다.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은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과 마트에는 각종 선물로 가득한 요즘이다. 마지막 알쏭달쏭 OX 환경 상식 문제는 이러한 명절 선물과 관련된 퀴즈로 준비해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네 번째 문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선물의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는 ‘선물용 보자기’는 재활용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이다. '환경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공개된 문제에 대해 O,X 가운데 정답을 선택해 게시글 아래에 댓글로 정답의 이유와 함께 적으면 된다. 이 때 비건페스타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정답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천식,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율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된 중국 과학원 산하 XTBG (Xishuangbanna Tropical Botanical Garden)의 연구는 식단과 알레르기 질환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식물성 식단이 심각한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영양소와 식이 성분이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연구를 주도한 장 핑(Zhang Ping) 연구원은 “식이요법과 영양과는 별도로, 장내 미생물군은 알레르기 질환과 연관이 있었고 식이 요법과 식품 성분은 장 상피 장벽의 완전성과 장 면역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장내 미생물군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식이요법과 식품 성분이 알레르기 발병 및 중증도에 기여하는 방법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2023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신개념 소재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해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식물성 대체식품을 확대한다. 풀무원식품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하고 식물성 소스를 함께 구성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달콤소이 맛과 매콤바베큐 맛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을 통해 그동안 텐더와 런천미트, 단백바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결이 다른 큐브강정'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강정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풀무원의 독자적 고유 기술로 구현된 고단백 결두부는 얇은 두부가 여러 겹 쌓인 결 형태의 색다른 두부로 대두에서 추출한 두유를 냉각한 뒤 응고제를 넣고 냉동, 해동, 성형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일정한 짜임새를 형성한다. 결두부는 닭고기와 유사한 질감은 물론 보통의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까지 내 식물성 대체식품의 소재로 활용하기에 이점이 많다. 이 제품은 소스까지 식물성으로 만들었다. '결이 다른 큐브강정 달콤소이'는 단짠단짠으로 입 속 가득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