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6월 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2월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오는 8월 7일 법 시행에 맞춰 하위 법령을 마련하고,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과 사용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석유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업계·유관기관·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원료의 특성에 따른 석유대체연료의 종류 명시 △친환경 정제원료의 범위·사용내역 보고 △석유대체연료 전담 기관 지정 및 지원사업 내용 보완 등 법령 위임사항들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화재 등 긴급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차에 대해 석유 이동판매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최근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를 3년 연장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정부가 산양 폐사의 주원인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의 부분 개방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ASF 대응관리 개선 방안을 30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 ASF는 멧돼지의 침이나 분변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염력이 높으며 치사율이 100%에 육박할 만큼 치명적이다. 통상 감염된 돼지는 4~9일 내 폐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9년 10월 경기 연천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전국 42개 지자체에서 3885건의 양성이 검출됐다. ASF로 52만 두의 돼지가 살처분됐으며 이는 3000억원 규모의 피해에 해당한다. 정부는 그간 야생멧돼지 포획으로 36만7000마리를 제거했고 포상금 등을 통해 서식 밀도를 낮춰왔다. 또 2019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단계적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ASF 확산을 저지해왔다. 다만 울타리가 장기간 존치됨에 따라 야생동물 생태계를 단절하고 주민 이동에 불편을 준다는 부작용이 제기됐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Ⅰ급인 산양이 지난 겨울부터 750마리 가까이 사망했는데 환경단체 등에서는 울타리로 인해 산양이 고립되면서 폐사했다고 주장해왔다. 환경부는 오는 5월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 과정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물류 전 과정에 적용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 포장재를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 물류 유통에 확대·도입해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 배민B마트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생분해성 수지봉투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분해성 수지봉투도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되면서 봉투를 필수적으로 유상제공하게 됐다.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무상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생분해성 봉부보다 친환경 효과가 있는 ‘PCR 봉투’로 교체한다. 우아한청년들은 PCR 봉투를 오늘(26일)부터 일부 지역에 도입한 다음 지역별로 기존 생분해 봉투가 소진되는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GRS 인증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스팩 원단은 5월부터 도입할 예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유럽이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따뜻해지는 대륙으로 손꼽히며 온난화로 인해 건강, 자연,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구상에서 유럽이 가장 빠르게 온난화되는 대륙이며 그 온도는 세계 평균의 약 두 배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5년 동안의 지구 온도 평균에 따르면 유럽의 기온은 현재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3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의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했을 때 1.3도 더 높은 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있다. 특히 지난해 유럽 기온은 11개월 동안이나 예년 평균을 웃돌았으며 지난해 9월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자베스 함두크(Elisabeth Hamdouch) 코페르니쿠스 부국장은 “유럽에서는 기록적인 기온, 산불, 폭염, 빙하 손실, 강설량 부족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 등으로 또다시 기온이 상승하고 극한 기후 현상이 심화되는 해를 겪었다”라고 전했다. 전례 없는 기온 상승은 유럽인들의 건강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유럽연합의 탄소중립산업법이 올해 안에 발효될 전망이다. 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탄소중립산업법(NZIA) 법안이 찬성 361표, 반대 121표, 기권 45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유럽연합(EU) 27개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관보 게재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발효·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NZIA는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도 불린다. 작년 3월 EU 집행위가 발의한 NZIA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역내 산업 제조 역량을 2030년까지 40%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법이 시행되면 ‘전략적 탄소중립 기술’을 별도로 지정해 관련 신규 사업의 경우 6~9개월 안에 허가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 요건도 완화된다. 전략적 탄소중립 기술 목록에는 태양광, 배터리, 탄소 포집·저장 등과 원자력 발전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GS리테일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그린(Green) 행보’에 나서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곽창헌 상무,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환경재단에 성금 3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GS리테일이 19년부터 매년 기탁한 성금 총액은 18억원에 이른다.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은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환경을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원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총 306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 이번 에코크리에이터 6기 모집 기간은 6월 1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소년, 일반(성인) 2개 부문이다. 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 10팀을 선발하며 각 팀은 환경 메시지가 담긴 10분 이내의 환경단편영상 순수 창작 시놉시스 또는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 부문은 15팀을 선발하며 환경을 주제로 한 10분 이내의 단편 영상 시나리오와 숏폼영상 실행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강릉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릉시와 시민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후위기 적응대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 2021년 제2차 강릉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1∼2025)을 수립했으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기후안전도시 강릉'을 비전으로 건강, 재난재해, 농축업, 산림생태계, 물관리, 해양수산, 적응기반 7개 부문의 8개 추진전략 25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이행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점검·환류함으로써 기후변화의 불확실성과 여건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과관리의 효율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행사업별, 연차별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 이행점검 결과는 2차 계획연도의 3회차(2023년) 결과로, 7개 부문 25개 세부사업 중 21개 사업이 정상추진 됐으나 그중 미흡사업은 재난재해부문의 유수지 정비사업 1개로 사업이 진행 중이나 예산집행이 목표대비 저조해 미흡으로 평가됐으며, 4개 사업은 사업 완료로 종료됐다. 소관 분야별 적극적인 사업이행으로 매우우수·우수사업이 16개, 보통이 4개 사업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자전거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4월, 자전거 앞뒤 2개(22)의 바퀴라는 뜻을 담아 2010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오는 20∼22일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자전거 안전수칙과 관련한 퀴즈에 참여하면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하루 1회씩 최장 3일간 참여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따릉이 이용권을 가진 경우에는 퀴즈에 참여하면 사용 기간이 하루씩 늘어난다. 신규 가입자는 최초 결제 수단을 등록한 뒤 참여해 무료 이용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 수 있는 '서울 자전거길 20선'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및 기부 라이딩' 행사가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따릉이 앱에서 참가 신청한 뒤 4월 29일∼5월 24일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5∼10시, 오후 5∼11시)에 하루 최대 2회 따릉이를 이용하면 참여자 주행거리를 합산해 1㎞당 1원을 쪽방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돌고래 체험시설인 경남 거제씨월드에서 병에 걸린 채 쇼에 투입된 돌고래 2마리가 죽은 것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제씨월드 관계자들을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동물원수족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2월 거제씨월드에서 발생한 돌고래 폐사 사건을 수사해 달라며 최근 거제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큰돌고래 줄라이와 노바는 질병에 걸려 치료받던 중에도 쇼에 동원됐다가 각각 지난 2월 25일과 28일 폐사했다. 사건 발생 후 경남도와 해양수산부, 낙동강환경유역청, 환경단체 등은 합동 점검에 나서 수온 관리와 식단·위생, 부상 개체 관리 등 3개 항목에서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는 질병에 걸린 돌고래를 쇼에 투입하지 않거나 먹이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거제씨월드에 보낸 상태다. 동물원수족관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고의로 먹이 또는 물을 주지 않거나 질병 등에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 경남도는 거제씨월드가 큰돌고래들을 치료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을 위반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프랑스 클린뷰티 브랜드 꼬달리(CAUDALIE)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선케어 '비노썬 베리 하이 프로텍션 라이트 웨이트 크림', '비노썬 인비저블 하이 프로텍션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노썬 라인'은 해양 생태계 유해 성분인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를 배제해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리프 세이프’ 썬 제품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및 가문비목부 추출물(전나무의 일종) 복합체 등 강력한 UVA, UVB 차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또한 끈적임이나 백탁 현상 없이 산뜻한 질감의 썬 케어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꼬달리(CAUDALIE)는 2020년부터 '100% 플라스틱 콜렉트' 캠페인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은 꼬달리가 한해 동안 사용한 플라스틱 무게만큼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2225톤의 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오늘(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살아있는 동물 수출을 반대하는 피켓팅을 펼쳤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오는 5월 19일까지 ‘story A 부산’에서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제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 높은 고도만큼이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여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리운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간한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토대로 기획했다. 오름을 탐색하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풀어내 어승생오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동식물이 자리 잡아 살아가고 있는지, 제주도민들의 삶과 함께한 긴 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사전지식 없이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어승생오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어승생의 봄’, 사계절 어승생오름의 동물, 식물, 지질, 인문 환경을 기록한 저자 4인의 이야기를 담은 ‘탐험가의 책상’, 1인칭 ASMR 영상과 함께 오름 등반 체험을 제공하는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새 단장한 광주 우치동물원이 재개장한다. 광주시는 우치동물원의 철조망을 없애고 낙후된 사슴사를 친환경적으로 새단장해 재개장 한다고 3일 밝혔다. 남유럽에 서식하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새단장한 사슴사는 철조망을 없애고 함정(모트)을 설치해 관람로와 동물사를 구분했다. 또 바닥을 흙과 돌로 바꿔 친자연적으로 개선했다. 먹이그물 주머니 등을 배치해 동물들의 무료함을 줄였으며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시설'도 확충했다. 새 방사장에서는 꽃사슴, 다마사슴, 붉은사슴 등이 함께 지내게 된다. 또 우치동물원은 다양한 종의 동물 전시 및 보호를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압수·유기로 보호 중이던 멸종위기종 붉은꼬리보아뱀과 알거스도마뱀을 인계받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우치동물원은 천연기념물보존관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92년 문을 연 광주 우치동물원은 2016년 원숭이사를, 지난해 10월 곰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은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고려한 동물사로 개선해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오늘(2일) 오후 1시 강남구에 위치한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악어 학살 중단 촉구 'Drop Croc' 시위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