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위기에 따른 신·변종 감염병 출현 및 유행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질병관리청의 기후위기 대응 주요정책 방향에 맞춰 인체와 다양한 환경 감시를 통한 원-헬스(One-Health) 통합 감시망을 구축해 대비할 계획이다. 감염병의 방역데이터 제공을 위한 환경감시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41개 지점에 대해 매개체 질환, 설사 질환 등 26개 원인 병원체 감시를 적극 추진한다.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병원체 감시를 강화하고, 감염병 매개체 증가에 대비해 모기 및 진드기 등 매개체 분포 조사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감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단지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설사질환 병원체 오염 조사를 실시, 집단 감염예방 및 지역 내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김옥 원장은 “해외 유행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 및 진단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환경창작동요제' 공모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도시와 환경교육도시인 시흥시를 알리고, 우수한 창작동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창작동요제다. 작년에는 노랫말 공모에 총 106개의 작품, 작곡 공모에 총 10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체코, 캐나다 등 국외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참가해 창작동요제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노랫말 공모는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서, 작곡 공모는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요강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랫말과 작곡 공모 이후에는 본선에 진출할 12곡이 선정되며, 7월 6일 오후 3시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본선 경연이 치러진다. 이번 노랫말 공모는 환경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화성시가 오는 4월 20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보존의식 제고를 위한 ‘제15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보호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자전거로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 약 10Km 코스를 행진하는 캠페인이다. 행진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전 9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한빛마을 사거리, 한림대병원 사거리, 예당고 사거리, 나루교 사거리, 탄요유적공원 사거리, 반송초교사거리를 거쳐 동탄센트럴파크로 돌아오는 순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8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는 4월 12일까지 푸른화성지키기 환경대행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양한 환경보호 체험부스와 장애인체육 종목 체험 부스를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및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채민우 체육진흥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존의식 제고를 도모하겠다”며 “환경자전거 대행진을 계기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지난 25일 원내 대나무 숲길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나무 숲길은 2022년 국립생태원이 방문객의 야외 관람을 돕기 위해 조성한 산책길로 생태체험 학습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도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1600주의 대나무류를 식재했다. 대나무는 탄소 저장고이자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대나무 한 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5.4kg을 흡수한다. 대나무 992그루는 4.98t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수 있으며 이는 4인 가족의 1년 이산화탄소 배출양과 같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과 자연생태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배우 김석훈과 서울 종로구 북촌 지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 일상 속 친환경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은 배우 김석훈과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진주시는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조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올해의 조림 사업은 경제림 40ha와 큰나무 조림 7ha를 포함한 총 47ha의 면적에 편백나무, 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12만 그루 이상을 심을 예정이다. 시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며, 산주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기후 변화에 대비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조림 사업이 완료된 산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림 3∼5년 차의 조림지는 잡초 제거와 덩굴 제거 작업을,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관리를, 15년 이상 된 조림지는 큰나무 관리 등 각 생육 기간에 맞는 조림지 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조림사업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원 함양, 대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전자기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전자폐기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발생하는 폐기물에 비해 이를 재활용되는 비율이 22%에 불과하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유엔은 ‘2024년 유엔 글로벌 전자폐기물 모니터링(Global E-waste Monitor)’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자폐기물 발생에 대한 전 세계적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재활용하는 속도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발생한 전자폐기물은 무려 6200만 톤에 달한다. 이는 폐기물을 40톤 트럭에 담아 일렬로 세웠을 때 지구 적도를 한 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이다. 하지만 보고서는 발생한 전자폐기물 가운데 단 22.3%만이 적절하게 재활용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는 약 620억 달러 상당의 귀중한 자원이 아직 재활용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것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전자폐기물 생산과 재활용 간의 격차가 커지는 것에 대해 급속한 기술 발전, 높은 소비율, 제한된 수리 옵션, 짧아진 제품 수명 주기, 전자폐기물 관리 인프라 부족 등을 요인으로 손꼽았다. 이와 더불어 보고서는 전자폐기물이 앞으로 더 증가하면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세계자연유산인 동백동산과 연결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곶자왈지대에 대규모 LNG발전소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곶자왈사람들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5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제주본부 교육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복리 곶자왈 파괴하고 기후위기 부추기는 가스(LNG)발전소 건설 계획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제주도에 600㎿의 가스발전소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7년 12월을 목표로 제주시 삼양동에 150㎿, 구좌읍 동복리 제주에너지공사 부지에 150㎿ 등 300㎿ 규모 가스발전소 건설 계획을 수립해 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구좌읍 동복리 가스발전소 부지는 대표적인 곶자왈 지대이며,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을 포함해 흑난초, 나도고사리삼, 새우난초 등 희귀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곳은 제주에너지공사가 부지 96%를, 제주도가 4%를 소유한 도민의 공유지"라며 "또 대표적인 곶자왈 지대로, 해당 부지를 조사한 결과 환경적으로 입지할 수 없는 곳에 위치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진이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자연 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기관이고 WWF-KOREA는 지난 2014년 공식 설립됐다. 올해 한진은 지난 1월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동서울 허브 터미널,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비롯해 한진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시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도 한 시간 동안 소등 하고 임직원들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맞춰 생활 속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진을 게시하는 사내 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WWF의 자연보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람과 자연을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볍고 값이 싸며 내구성이 좋아 어디서는 찾아볼 수 있는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해외 연구팀은 플라스틱으로부터 노출될 수 있는 인간에게 해로운 성분을 분석에 공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CNN 등 외신은 노르웨이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플라스트켐 프로젝트(PlastChem Project)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물병, 장난감 등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지는 플라스틱에서 화학물질 1만 6000종과 인체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최소 4200종의 화학물질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플라스트켐 프로젝트 연구진은 현재까지 가장 광범위한 플라스틱 화학 물질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다. 지속성(분해기간), 입자의 이동 범위, 생체 축적 가능성, 독성 여부 등 네 가지 기준을 통해 분석한 결과 현재 생산되고 있는 무려 1만 6000가지의 다양한 플라스틱 화학물질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화학물질 중 최소 4200종이 심각한 건강 및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고 봤다. 화학물질 가운데는 갑상선암 간 손상 및 저체중아 출산과 관련이 있는 소위 '영원한 화학물질'인 PFAS가 포함돼 있으며 또 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충남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및 예산군 가족지원과 직원 30여 명은 지난 21일 무한천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를 담다'와 사회적약자와 환경을 '쓰담쓰담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축제 및 관광지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쓰담쓰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인식확산 및 여성권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은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새봄을 맞아 지역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무한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4월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일정을 변경해 무한천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21일 충청남도 태안군 곰섬 해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김영환 협력재단 총장, 문승국 태안남부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협은행과 협력재단 임직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수협은행과 협력재단은 지난해 해안환경 개선 및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는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날 플로깅을 통해 양 기관 임직원들은 곰섬 해변을 따라 약 10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겨우내 쌓인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강 은행장은 플로깅을 마치고 태안남부수협과 곰섬어촌계(계장 최창석)에 각각 어업인 지원물품과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강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올 한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기념해 본사 및 사업소 인근 지역 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남동발전 본사 및 사업소 직원들은 발전소 주변 지역 하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 및 오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또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홍수, 가뭄 등과 같은 수자원 위기의 심각성과 남동발전의 대응 현황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해 수자원 보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했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물 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폐수처리수 전량 재이용 사업장 운영 △석탄재를 활용한 폐수처리용 응집제 개발 △탈플라스틱 캠페인 및 지역사회 다회용기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은 그 동안 추진했던 물 절약 및 관리 노력으로 최근 2024 CDP Water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화활동과 물 절약에 앞장서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올해 물의 날 주제에 부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물 절약 및 관리 노력으로 최근 2024 CDP Water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 일대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한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킨텍스 측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킨텍스 2전시장 뒤편으로 흐르는 한류천의 도보 이동로에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폐비닐, 플라스틱 등 농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길은 우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활동 역시 단순히 쓰레기 줍기가 아니라 환경에 대해 한층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ESG 경영실천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과 수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가 수자원 보호를 위한 경영으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는 올해도 용수 재이용 등을 통해 물 사용량을 저감하고 폐수 오염 정도를 낮추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질 오염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임직원 참여를 통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오뚜기는 대풍, 포승 등 국내에 4개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념소스, 유지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업계 특성상 물 사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수자원을 절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오뚜기 최대 생산기지인 충북 음성 소재의 대풍공장에서는 깨끗하게 정화된 폐수의 일부를 활용해 폐기물 감량화 설비의 세척수로 재이용함으로써 폐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용수를 절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수 처리장의 일 평균 용수 사용량을 50톤가량 절약했으며 연간 약 1000만원의 용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5월에는 지하수를 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드레인수를 활용해 조경 관수용 용수로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