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인문학 강연으로 주목받는 구영화 닥터스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이 지난 9일 소망교회에서 열린 '제18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의 MC로 나섰다. 이날 구 센터장은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웰라이프 경영 정교수로 활동 중인 권영찬 교수와 공동 진행을 맡았다.

구 센터장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 강사로서 '동기강화' 분야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닥터스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원 상담코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영어학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내 아이 영어 성적 올리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행사를 주최한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은 "기념식과 축하공연에 참여해 준 권영찬 교수와 구영화 센터장, 디케이소울 김동규,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부모가정사랑회 행사에 처음 참여한 구 센터장은 "오늘이 첫 만남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한부모 가정과 소통하며 상담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소망교회 사랑나눔부가 후원하고, ㈜권영찬닷컴, ㈜루페, ㈜옵스킨 등이 건강식품 및 화장품 등 약 1천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권영찬 교수 또한 현금과 물품으로 600만 원을 기부했다.
구영화 센터장은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 행사에도 꼭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사랑회 후원을 12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실로암안과를 통해 시각장애인 183명의 개안 수술을 후원했다. 또한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으로서 연예인을 위한 무료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서는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와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가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