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음악학교·음악대안학교 한국국제예술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 교장과 서울대 음대 출신 이사장이 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유수 음악대학을 졸업한 연주자 출신 교수진이 학생들의 실기와 이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초·중·고 통합 과정을 통해 유년기부터 대학 입학 전까지 일관된 음악교육이 가능하다.

학교는 주 2회 이상의 실기 연주(향상)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하루 6시간 이상의 의무 연습 시간을 확보해 실기 실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습실, 교실, 기숙사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연습 및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과정은 시창, 청음, 프로그램 노트 작성, 총보독법, 지휘법 등 실기와 이론을 균형 있게 아우르며 구성돼 있다.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학교는 음향 설계를 고려한 연주홀, 합주실, 전실 피아노를 갖춘 개인 연습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음악, 인문학, 근육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자의 자세 교정 및 부상 예방 교육이 병행된다. 학례연주 무대 경험과 액팅테라피 수업을 통한 무대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학비에는 월 8회 실기지도비와 학례연주 반주비가 포함돼 있으며, 교과 수업과 실기 수업을 병행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별도의 사교육 없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